인텔, AI 시장의 판도를 바꿀 “가우디3” 전격 출시!

https://youtu.be/slDFiogbgCI

안녕하세요, 다빈치스탁의 시청자 여러분.

 

오늘은 인텔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인텔은 엔비디아가 장악 중인 AI 반도체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하고, 네이버와의 협력을 발표하는 등 전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9일 인텔은 최신 AI 반도체 '가우디3’을 공개하며, 이 칩이 엔비디아의 H100 칩보다 평균 50% 우수한 추론 능력과 40% 높은 전력 효율성을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텔은 가우디3을 엔비디아의 H100 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전략은 인텔이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아울러, 인텔은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개방적이고 접근이 쉬운 AI 생태계를 구축하여 엔비디아의 지배적인 위치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가우디 기반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AI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협력은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을 촉진하고,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며, AI 기술과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독주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인텔이 엔비디아를 제쳐놓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프로세서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지배적 입지가 흔들린다는 신호는 아직 관측되지 않고 있으며, 이번 조정은 그간의 가파른 상승세를 소화하는 단계로, 반등에 앞서 엔비디아 포지션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인텔의 파운드리 부문은 지난해 70억 달러의 영업손실을 경험했으며, 이는 주가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텔 경영진은 파운드리 사업의 가시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2030년 손익분기점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전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 백악관은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인텔에게 85억 달러 상당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추가로 110억 달러 규모의 대출도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중국과의 반도체 패권경쟁에서 미국 내 파운드리 시설을 보유한 인텔의 중요한 전략적 이점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것처럼 인텔의 전망은 가우디3라는 신기술 발표와 지속적인 파운드리 적자 등 여러 가지 상황이 혼재되어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인텔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25일 발표할 1분기 실적 발표를 주시하며 향후 동향을 유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인텔의 주가 전망에 대한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